July 7, 2013

역대 최고의 007 오프닝

007 전편을 봤는데,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에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007도 21, 22, 23편 이 세 편인데, 이 세 편 중에서는 카지노 로얄의 오프닝이, 아니 사실 전편을 따져본다 하더라도 카지노 로얄의 오프닝을 이길 수 있는 오프닝은 없다고 생각한다. 보통 007의 오프닝! 하면 헐벗은 여자가 나와서 야릇한 음악에 흐느적대는 오프닝을 생각하는데, 이건 진짜 괜찮은 것 같다. 몇 번이고 다시 보게 될 정도… 꼭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이 있다면 1080p로 맞춰서 전체화면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July 7, 2013

직장인의 월급 지출

다른건 잘 모르겠고, 직장인이 되서 돈을 벌기 시작하니까 돈으로 뭘 사는것에 대해서 크게 거부감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뭐 밥값 + 차비 정도 월급에서 당연히 나가는거고 거기에 몇푼 더 나가봤자 크게 많이 지출하는 것도 아니니. 거기다 나는 스키장이나 뭐 하여간 놀러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또 술먹는것도 안좋아해서 보통 쉬는 날이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사실 돈 쓸 일이 별로 없다. 그래서 돈이 생기면 요즘 꾸준히 이것저것 사모으기 시작하는데… 얼마전에는 조이스틱을 하나 샀다. Read more

July 6, 2013

유기견

집에서 나와 주말마다 가는 커피숍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왠 강아지 한 마리가 나를 보고 마구 짖는 것이 아닌가. 내가 뭘 했다고 나한테 짖는거야 이놈이… 하고 앉아서 쳐다보니까, 멍멍 짖고 저쪽으로 가서 또 짖고, 다시 이쪽으로 와서 짖고… 하는 짓이 귀여워서 근처에 쪼그려앉아 물끄러미 보고 있었다. 그걸 보시고는 앞에 있는 가게 아주머니가 저 강아지가 어제부터 여기 나타났는데, 주인도 없는 것 같고 아무래도 유기견같은데 무슨 방법이 없겠냐고 물어보신다. 뭐 내가 강아지를 키워본 것도 아니니 나라고 알 수 있는것도 아닌데. Read more

June 30, 2013

동묘시장 산책

이번 주말 이틀동안은 산책만 했다. 토요일은 대학교 때 친구(남자, 직장인)와 신림동을 넘어 어디 이상한 산골 농사짓는 곳까지 한 시간 정도 걸었던 듯 하고, 그러다 집에 와서 밤 11시쯤에는 어렸을 때 살았던 곳 근처를 한 시간 정도 배회하는 것으로 하루를 끝마쳤다. 일요일은 동묘시장 디깅좀 하다가 용산으로 가서 컴퓨터 물품이나 게임 관련 물품 같은거 보고, 그 다음에는 서점에 들러서 오랜만에 박민규의 더블 구입. 이 책은 나온지 꽤 된거 같은데 이제야 사게 됐다. 근데 이거 도대체 무슨 책이지… 단편모음인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