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13, 2013

클라우드는 마법이 아니다

EC2를 비롯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인터넷계의 모든 고민을 덜어주는 정말이지 놀라운 기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냥 내가 보기엔 한정적인 자원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또 많은 서버 설정이나 기타 설정에 따른 많은 코스트를 간소화하는, 또 클라우드 업체에 이미 구축된 많은 장비와 그것을 이용한 서비스를 사용하여 유저가 원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그런, 기술이라고 본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결국 “클라우드를 이용한다"란 것이 단순히 EC2를 비롯한 VM 한 개를 "사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클라우드를 사용한다고 해서, 고성능 컴퓨팅 파워를 사용하는 파워풀한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마구마구 제공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Read more

June 12, 2013

집과 회사가 가까워야 한다

회사 위치가 위치인지라 아침에 고생고생하며 출근하고 있는데(사실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출근하면 보통 1시간 10~20분 정도 걸리니까 시간이 매우 아까운 느낌이 든다. 하루에 3시간 정도는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곳에 쓰는거라는 생각이… 그러면 회사 근처로 집을 옮겨야지 싶으면 회사 근처 집값이 너무 비싸니까 내 인생 절대 그곳으로 가서 살 수는 없겠지… 열심히 일해야지… 돈이 있으면 시간을 살 수 있는데…

June 11, 2013

넥서스4와 안드로이드

넥서스4 전체적으로 휴대폰은 상당히 마음에 든다. 외관이 뛰어나고, 3G이면서 이정도 성능을 가진 휴대폰이 현재 없지 않나? 뭔가 ‘구글’이라는 느낌도 들고, 거기다 액정이 진짜 좋다. 해상도도 굉장히 높은데다가 아이폰을 쓰다 왔는데 아이폰보다 액정이 더 좋아보이는 느낌도 든다. 음… 그런데 나쁜 점도 있다. 크게 두 가진데, 발열이 굉장히 심하고 배터리 성능이 안타깝다. 발열 같은 경우는 휴대폰이 그냥 차가울 때가 하루에 거의 없다. 쓰고 있으면 곧 따뜻해지고, 충전하면 따뜻해진다. 충전하면서 쓰면 굉장히 뜨거워지는데, 이거 뭔가 잘못된 것 아닐까 싶을 정도다. Read more

June 10, 2013

다시 바빠진다

회사를 탓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창 바쁘게 지내다가(그럴 일 있었으니 이해는 간다만) 요즘은 다소 집에 빨리 가는 분위기로 바뀌어서 집에서 자기 발전좀 하겠구나 하고 기대했는데, 다시 분위기가 슬슬 늦게 갈 분위기로 바뀌는 것으로 보아 조금 아쉽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다. 집에서 할 것이 많다. 덜 놀고 더 열심히 해야지.

June 8, 2013

인생 한탄

한때 난 나라는 사람의 능력치는 어느 정도일까, 대충 그런 고민을 했던 적이 있다. 삼국지를 비롯한 많은 게임들에서 어떤 캐릭터 성능을 숫자로 표시해주는 것을 보고, 나는 과연 몇 점짜리 인생인건가 뭐 그런 고민을 했단 말이다. 어느 한쪽으로 굉장히 뛰어난 것 없는, 뭐 굳이 말하자면 평범한 인생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을 평범한 능력치, 어쩌면 평범에서 조금 더 떨어질지도 모르는 대충 그 정도. 그게 내 결론이었다. 굉장히 서글픈 일이지. 게임에서도 자기가 키우는 캐릭터의 능력치를 좋게 뽑으려고 몇 시간이고 주사위를 굴리는데 난 태어나서부터 평범한 인간이었고, 어렸을 때는 이런걸 몰라서 주사위를 열심히 굴릴 생각도 하지 못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