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0, 2018

14z970 lg gram ubuntu wlan

LG 그램이 굉장히 가볍고 괜찮다길래 이번에 하나 구하게 됐는데, xubuntu 16.04에서 wlan이 잡히지 않는다. 당황해가지고 어쩌나 했는데, 커널 버전이 높으면 잡을 수 있는 것 같다. 이제 18.04가 머지 않았으므로 해당 버전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별 문제 없이 잡힐 것 같고, 그러면 16.04는? hwe 커널을 설치하면 된다. 사실 usb-이더넷 장치를 쓰면 별 문제없이 바로 잡힌다.

April 4, 2018

퇴사

이번에 퇴사를 했다. 퇴사를 결심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결심하는 순간 그대로 이행할 수 있었다. 단지 결심을 만들기 위한 고민이 오래 걸렸다. 정말 오래 걸렸던 것 같다. 돈이나 그런 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사직서를 받아들인 대표님이 재협상 제의를 주었지만, 오랜 시간 고민 후 결정한 문제라 말씀드리며 정중히 거절했다. 사실은 이번 퇴사 반년 전 쯤에도 이직 제의가 왔었다. 그 때는 별로 이직하고 싶지 않았다. 솔깃하긴 했지만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정중히 제의를 거절했다. Read more

September 23, 2017

즐거운 시간

혼자 돌아가는 길이 너무나 슬퍼, 우울한 마음을 어찌할 수 없던 순간. 거짓말처럼 갑작스레, 누군가와 함께 할 시간이 생겨 너무나 즐거웠던 것 같다. 당신 또한 나처럼 즐거운 시간이었길.

May 13, 2017

어른스러워 진게 아니다

최근에, 옛날에 비해 많이 어른스러워졌다는 말을 듣었다. 전에는 서슴없이 아무 행동이나 말을 했던 것 같다. 남들을 웃기려고 그랬던 것도 있었고, 아무도 나서지 않을 때 앞으로 나갔고, 모두가 기피할 때 자청했었다. 별 생각 없이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내가 특별히 남들보다 착하거나, 쾌활하거나 그랬던 것도 아니었다. 어느 정도 생각했을 때, 그것을 피해야 할 필요가 없다 느꼈다면 바로 실행했었던 것 같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쓰지 않았던 것이다. 아니, 사실은 아마, 그러면서 속으로는 사람들이 나를, 거리낌없이 말하고 행동하는, 자기의 이익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쿨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주기를 바랬는지도 모르겠다. Read more

April 14, 2017

회사 이야기

회사 서비스가 곧 오픈한다고 분주하다. 처음 이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는, 여기에서 내가 문 할 일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약간 붕 뜨는 시간을 가진 뒤에는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일을 하게 된 것 같아서 나름대로 나쁘지는 않다. 할 일이 많다. 굳이 찾아서 만들지 않더라도 쌓인 것들이 전부 일이라 시간이 모자르다. 어떻게 서비스가 돌고 있었는지 신기할 정도로 인력과 준비 상태가 부실하다. 시간이 조금 더 있다면 현재 하는 일을 전부 중단하고 당장에 시급한 일들을 먼저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