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7, 2014

덴마 휴재

몇개 보지 않는 웹툰 중 가장 재미있었던 덴마가 휴재에 돌입했다. 거의 초반부터 보던 웹툰이었는데 연재시간이 매번 늦어져서 이번에는 언제 올라오나 했더니만, 아예 10월까지 휴재 선언을 해버렸다. 사실 지각이 잦은 웹툰이어서 하루 이틀 늦고 그러는거는 그냥 다음날에 보면 되니까 그냥 다음날에 보면 되고 그랬었는데, 아예 휴재 선언을 해버리니 그다지 기분이 좋지는 않다. 다른 양영순의 만화들처럼 연재 중단이 되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제일 큰 것 같다. 플루타크 영웅전이라거나… 아무튼 무슨 이야기가 더 있을까 몰라 작가의 트위터도 가 보니 이미 탈퇴한 것 같고, 음 이거 10월에 진짜 재개되기는 하는건가? Read more

July 23, 2014

중간에서부터 시작하기

얼마 전에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아서, 누군가가 작성한 안드로이드 코드를 이어받아 계속 작성하고 있다. 아직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아서 가장 시급한 앱 크래시부터 해결하는 중이다. 남이 작성한 소스코드를 읽어나가는 것부터 시작하는것은 굉장히 괴로운 일이다. 몇 번이나 전화하고 물어보고 하면서 이유를 묻고 고쳐나가다 보면 점점 지쳐간다. 이유는 아마도, 쓰여진 코드만 봐서는 그 사람이 그렇게 작성한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는 데 있다. 이 변수를 선언한 이유, 이 부분은 왜 통째로 주석처리가 되어 있는지, 왜 플로우가 이렇게 흘러가는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Read more

June 30, 2014

도메인 연장...

마음에 안든다기 보다도 1년 신청해놓고 그렇게 잊고있다가 지워진다는 말에 그냥… 했었는데, 딱히 도메인 다른게 마음에 드는게 나오지도 않고 그래서 다시 연장했다. 글이나 천천히 써 볼까.

January 13, 2014

거절의 방법

요즘은 더 지니어스 하나만 시간내서 챙겨 보는 중이다. 사실 머리쓰는 것보다는 이걸 보면 처세술이나 그런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것들을 더 배우는 것 같다. 참 괜찮은 내용이 많고 또 너무 현실과도 같은, 오히려 현실보다 잔인한 장면들도 많이 나와서 혈압이 오르기도 하고… 사실 이것 가지고 정말 쓸 이야기가 많다. 무슨 필승법이니 그런거 말고 인생 이야기. 갑자기 며칠동안 이게 생각이 나서, 쓰고 싶은 것은 4화때 나왔던 이상민이 거절하는 방법이다. 정말 이거… 현명하게 거절하는 방법 아닌가? Read more

January 2, 2014

골목

얼마나 주변을 서성거렸는지 모르겠다. 이대로 집에 돌아가고 싶지는 않았다. 혼자서 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저 그 자리를 계속 맴돌 뿐이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이미 손에서 떠난 화살은 그저 기세 좋게 날아갈 뿐이다. 과녁에 잘 맞기를 기도하는 것,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다. 조준은 잘 한 것이었을까, 바람이나 습기같은 방해하는 것들은 없었을까. 조금은 성급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생각이 많은 편이었는데도,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한 것은 아니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