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25, 2013

희망은 땅바닥에 굴러다니지 않는다

만화책을 봤는데 거기 주인공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 희망은 땅바닥에 굴러다니지 않으니 고개를 들라고. 희망이란 누군가가 찾아서 나에게 갖다주는 것이 아니며… 때가 되면 알아서 내게 오는 편지같은 것도 아니다. 온전히 내 힘으로 찾아야 한다. 그것을 찾는 것은 어려운 것은 아니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면 된다. 어떤 일에도 내 발은 흔들리지 않고 그저 묵묵히, 희망을 향해 앞으로 조금씩 나가는 발걸음, 그것이 희망을 찾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발걸음을 위해서라도 당당히 고개를 들어야 하는 것이다. Read more

December 5, 2013

할 말은 많은데 막상 할 수가 없다

나는 말한 것을 거의 다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또 원한을 사지 않으려 최대한 둥글게 살아가고 있다. 또 거짓말도 안 하려고 하고 나쁜 짓도 하지 않으며, 착하게 살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다… 할 말은 더 많으나 저기까지 쓰고 나서는 뭔가에 막힌 듯이 더 쓸 수가 없었다. 나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December 3, 2013

2012년 2월 21일

이미 잔뜩 마셨는데도 취하진 않았는지 한잔을 더 따르고 선배는, 잠시 술잔을 바라보다 중얼거린다. “그게 말야, 처음에는…” 그리고는 또 술잔을 한참이나 들여다보다가 힘없는 목소리로 계속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내가 많이 잘못했지. 너도 알지? 내 성격이… 다른 사람하고 조금 다르잖아? 나 때문에 진짜 속상한 일도 많았을거고, 괴로운 일도, 슬픈 일도 많았을거야. 누구라도 우리를 봤다면 그렇게 말했겠지. 그때의 나는 사람을 대하는 법도 모르고 정말로 엉망이었으니까. 만약 연애의 신이 와서 판결을 내린다면 나는 진짜 사형…까지는 아니어도 20년형 이상을 받을 정도였을거야. Read more

December 3, 2013

정신 건강을 해치는 즐겨찾기들을 지웠다

미즈넷, 네이트 판, 82쿡… 처음에는 연애나 사람 사이, 혹은 어떤 사건에 대해서 나와는 다른 시각을 가지고 바라보는 사람들의 의견을 읽을 수 있어서 재미있게 봤던 것 같다. 그런데 내 정신이 어떻게 될 것 같다 이젠… 내가 생각하는 인생과 사랑과… 또 그 무엇들이 전부 다 평범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내 상식에 비추어 보면 이건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역겨운 사람들도 많고 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 너무나 놀랍다…

December 3, 2013

노래를 계속 반복해 들었으나

좋은 노래를 알게 되어 370여번이나 반복해서 들었으나, 결국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오랫동안 조금씩 들을껄 그랬나 싶은 생각이 든다. 노래가 좋아서 언제까지나 계속 들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