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연습이 쉽지 않다.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석 줄 쓰면 아파왔던 손이 이제 다섯 줄을 넘겨 써도 괜찮다는 것. 확실히 쓰다 보면 손힘이 늘긴 하는가보다. 아직 트레이싱지를 대지 않으면 글자를 흉내조차 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손에 힘이 붙고 나서는 교정이 되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친구에게 줄 편지는 이쁜 글씨로 줄 수가 있을까 걱정이지만, 꼭 지영체 아니더라도 깔끔하게 써서 주고 싶다.
아, 그러고 보니 또 하나 희망적인 것은, 두 페이지를 베끼는 데 걸린 시간이 드디어 한시간 안쪽으로 들어왔다는 것. 대략 50분 정도 걸린것같다. 쓰다 쓰다 보면 더욱 빨라지고 편해지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