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roid u2를 하나, odroid x2를 하나 총 두대를 샀는데, x2는 리눅스 개발 머신으로 사용하고 u2는 이것저것 띄운 웹 서버로 사용하기로 했다. 위키와 블로그는 만들었고, 이번엔 gitlab을 설치해보려고 했다.
원래 x2를 먼저 사고 u2를 나중에 샀기 때문에, u2를 사기 전 x2에 깃랩을 설치한 적이 있었다. 그게 그런데 arm 서버에 gitlab을 설치할 때는 조금 문제가 있다. 설치 자체야 크게 어려운 것은 아니다. 그냥 길고 복잡한 설치 문서를 보고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되니까. 문제는 루비의 ‘therubyracer’라는 패키지다. arm 리눅스에서는 이 패키지 설치를 위해 컴파일할때 문제가 있고, 구글에서 raspberry pi gitlab therubyracer 이런 키워드로 검색하면 그런 에러에 대한 꽤나 많은 내용을 볼 수 있다. 뭐 다들 겪는 문제니까 그런 글에서 다행스럽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데, 그 해결책이란 Gemfile에서 therubyracer를 삭제한 다음 우분투 nodejs패키지를 설치하고 gitlab을 설치하는 것이다. 이전에 4.x대 버전을 설치했을 때는 주석처리 할 필요없이 nodejs 패키지만 설치하면 되었던 것 같은데 5.2 stable 버전에서는 그게 안되서 하는수없이 아예 주석처리를 해버렸더니 잘 된다.
현재 서버에는 apache2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nginx를 설치하지 않고 apache2에 virtualhost를 이용해서 깃랩을 사용하기로 했다. passenger 모듈을 설치했고, 하라는대로 컴파일하니 모듈이 나오고 또 어떤 파일에 뭘 쓰고 어떤파일에 뭘 써야 하는지까지 알려준다. 그래서 그대로 했더니 잘 나온다. 허허…
두 번째로 겪은 문제는 gitlab으로 생성한 리모트 저장소에 프로젝트를 ssh push할 때, 자꾸 virtualhost의 주소로 보내지 않는 문제가 있다. g.cublr.com으로 보내야 하는데 이놈이 자꾸 cublr.com으로 api를 날려서 404에러를 띄우고 git에서는 remote hung up 어쩌구 하면서 실패하는 것이다. 그냥 ssh말고 http로 하니까 잘 되서 고치려고 하진 않았지만 이거 고치긴 해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