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2, 2022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

어떤 일들은 반드시 일을 시작하기 전, 처음에 해야만 한다. 그런 일들은 만 명중 만 모두 동의하는 것이기도 하고, 또 모두가 동의하지 않아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것들이 있기 마련이다. 어느새 일을 시작한 날이 오래되어 많은 사람들과 일하면서 느낀 것이 있는데,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중요한 일은 다 중요한 일이 아니고 대강 이렇게 두 가지가 있다고 믿는 것 같다. 중요하고 필수적인 것, 그리고 중요하지만 필수적이지는 않은 것. 그렇기 때문에 전자의 경우 처음에 진행하는 것에 아무런 이견을 달지 않지만, 다른 일은 반대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Read more

June 15, 2020

위키 업데이트

위키를 업데이트했다. 기존에는 Dokuwiki 기반의 사이트였는데, 이번에 블로그와 같이 hugo를 사용하기로 했다. 도쿠위키, 생각해보면 도쿠위키가 진짜 애매한 것이 아닌가 싶다. 파일 기반으로 위키를 관리하면서 정적 페이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뭔가 현란한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처음에 위키를 만들 때 어떤 솔루션으로 할지 신중하게 고민했던 기억이 있다. 그러면서 어떤 것이 장점이 되고 단점이 될지 여러 위키 엔진을 비교하며 결정을 했는데, 그 때 도쿠위키를 선택한 이유는 크게 이런 이유들이었다. 파일 기반이라 데이터베이스가 필요없다 php기반이므로 잡다한 권한 관리가 될 것이다 … 블로그를 hugo로 변경하니, 위키도 정적 페이지로 만들어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Read more

February 1, 2020

Hugo 배포 계획

기존에는 tumblr를 사용해서 블로그를 띄웠었는데, 자체 쿠버네티스도 구축되어 있으므로 이제부터는 Hugo를 사용해서 해 보려고 한다. 그래서 hugo에 대한 이런저런 사용법을 확인해보고 있는데… hugo… 꽤 괜찮은 느낌이다. 어차피 변하지 않는 컨텐츠를 배포하려는 것이므로 뭔가 복잡하게 배우거나 그럴 필요도 없이 적당히 Markdown으로 작성하면 html이 출력된다니 이 얼마나 간편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법을 보며 언뜻 떠오르지 않는 것들이 있었다. 과역 어떻게 컨텐츠를 배포하는 것이 효율적일까? 하는 것이 바로 그것들 중 하나가 되겠다. 글쓰기 폼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니 어딘가 다른 곳에서 글을 작성해야 하는 것이고, 글이 어느 정도 써지면 이게 자동으로 배포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Read more